이승현, 한국여자프로골프 통산 3승째

  • KG·이데일리대회에서 양수진을 2타차로 따돌려…김효주 6위·김자영 21위

이승현



이승현(23·우리투자증권)이 KLPGA투어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 통산 3승을 올렸다.

이승현은 4일 전북 무주안성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를 쳤다.

그는 3라운드합계 10언더파 206타(68·68·70)로 양수진(파리게이츠)을 2타차로 따돌리고 2011년 5월 ‘러시앤캐시 채리티클래식’, 지난해 10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이어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양수진은 합계 8언더파 208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김보경(요진건설산업) 윤채영(한화) 고민정(LIG)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위, 김효주(롯데)는 4언더파 212타로 공동 6위, 김자영(LG)은 1오버파 218타로 공동 21위를 각각 차지했다.

2라운드에서 스코어 오기로 실격된 장하나(비씨카드)는 시즌 상금 1억6365만원으로 상금랭킹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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