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가연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미혼남녀의 절반 이상은 고백은 남자가 해야 한다고 믿는 것은 편견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의 매칭 사이트 안티싱글이 미혼남녀 306명을 대상으로 뻔한 연애공식과 변화하는 커플 형태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답했다.
'데이트 비용은 남성이 더 부담하는 편이 좋다고 믿는 것', '여성은 여성답게, 남성은 남성답게라고 구분 짓는 것'도 편견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한편 최근 조명 받거나 늘어난 커플 형태로는 '연상녀 연하남 카플', '초식남 육식녀 커플', '직장녀 주부남 커플' 등을 꼽았다.
특히 '당신이 이러한 형태의 커플이라면 결혼까지도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39%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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