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식재산 재능 나눔 사업의 모집 대상은 △재능 기부자는 변리사, 지식재산서비스업 종사자, 디자이너, 지식재산 관련 재능기부가 가능한 개인 또는 단체이며 △재능 수혜자는 소기업, 사회적 기업, 예비사회적 기업, 예비창업자 등이다.
모집분야는 지식재산권 출원·소송 상담, 선행기술조사, 출원명세서 작성,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경영컨설팅, 특허맵 작성 등이다.
재능 기부를 원하거나 수혜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대전지식재산센터 (042-930-8423)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은 2012년도부터 시작해 지난해에는 11명의 재능 기부자가 12개 기업을 도와 명세서 작성,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IP경영컨설팅 총 12건의 재능 나눔을 진행해 참여 기업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식재산 재능나눔 사업은 지식재산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기업,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돕는 나눔 활동”이라며 “많은 개인이나 단체에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