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녀스타 리빙빙(李冰冰)이 중국 남성잡지 ‘남인장(男人装)’ 표지모델로 등장해 섹시한 “여전사” 이미지로 시선을 ‘압도’했다.
리빙빙은 오랜만에 남인장 표지모델로 등장하면서 블랙 위주의 패션으로 섹시하면서도 여전사 같은 강인한 이미지를 선보였다고 신화사가 5일 보도했다.
리빙빙은 “진정한 섹시함은 외향적인 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라면서 “바로 자신감과 독립심에 의해 여성의 섹시함이 오래 지속된다”라며 당당하게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리빙빙은 2005년 영화 ‘천하무적(天下無賊)’에서 소매치기 역을 맡아 섹시하고 신비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기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면서 남인장 표지모델로 등극한 바 있다.
그 후 9년 만에 다시 남인장 표지모델로 등장하면서 곧 개봉되는 ‘트랜스포머4’ 속 과학자 이미지에 걸맞게 로봇들과 함께 섹시하면서도 지성적인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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