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은 TV송신소를 제압했으나 공격 헬기 1기가 격추됐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이 전투에서 군인 4명이 사망하고 약 30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친러시아파 무장세력은 약 20명이상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친러시아파는 러시아 언론에 대해 "슬라뱐스크는 봉쇄되고 식료품 부족으로 많은 상점이 폐점했다"고 호소했다.
지난 2일 우크라이나 신정부가 착수한 군사작전은 '지구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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