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동기, 기술개발제품 성능인증 획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2일 (주)자동기(인천 남동구 고잔동 소재ㆍ대표 이계석) 에서 생산하고 있는 ‘3단 접이식 광폭형 삽날 제설기’에 대하여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성능인증서를 수여하였다.

자동기 이계석 대표(왼쪽)와 최광문 청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이번 성능인증을 받은 ‘3단 접이식 광폭형 삽날 제설기’는 15톤 트럭 이상 범퍼에 장착하여 제설작업 시에는 제설판을 펴고, 제설작업 후에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 및 도로교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제설판을 접을 수 있는 제설장비이다.

또한, 차량 앞 범퍼 메인프레임에 마운팅장치를 통하여 탈․부착이 가능한 구조이므로 이동․보관이 용이하고, 운전석에서 운전자가 컨트롤장치를 통해 제설기의 상․하․좌․우로 조작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어 업무의 효율을 높인 제품이다.

(주)자동기 이계석 대표이사는 “제품의 내구성은 높이고, 공정은 단순화하여 가격을 인하함으로써 고객감동에 최선을 다하고, 임직원들을 각종 전시회 및 박람회에 참관시켜 신기술을 경험하게 하여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제설장비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은 “매년 우수한 제품으로 성능인증을 획득하는 것은 열정적으로 제품을 연구개발 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를 활용하여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성능인증제도는 중소기업에서 기술개발한 우수한 제품에 대해 성능인증서를 발급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공공구매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