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43분께 옹진군 연평면 연평도 동방 1.4㎞ 해상에서 중국선원 Y(46) 씨가 복부 출혈을 호소하며 해군 함정에 구조를 요청했다.
인천해경 122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해 Y씨 상태를 파악하고 연평도로 후송한 뒤 닥터헬기 지원을 요청, 인천 소재 대형병원으로 후송했다.
Y씨는 중국 동광선적의 11t급 어선을 타고 NLL 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중 선장 Z(62)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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