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미국 프로농구협회(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은 최근 미국 명품 잡지 '뒤주르(Du Jour)'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은 1960년대에 활약한 전설적 밴드 도어즈(Doors)와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등을 즐겨 듣는다고 말했다.
과거에 여러 번 방북해 김정은 제1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데니스 로드먼은 "그는 농담도 잘하고 농구와 탁구, 수영을 아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정은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에 대해서는 "그녀는 전통의상은 입지 않는다"며 "명품 브랜드인 구찌와 베르사체를 즐겨 입는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