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도로명주소 활용성제고를 위하여 제작한 우편엽서(앞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우편엽서로 ‘효(孝) 편지쓰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년 도로명주소가 전면사용 됨에 따라 미래세대 주 사용자인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직접 써봄으로써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체험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부모님, 가족, 친구 등에게 도로명주소 홍보문 및 도로명주소 원리가 담긴 우편엽서에 감사의 글을 보내는 방식으로 카네이션을 도로명주소에 실어 보낸다.
도는 이를 위해 충남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도내 421개 초등학교에 도로명주소 우편엽서 4만6000장을 배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부모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함으로써 효심을 키우고, 동시에 도로명주소가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활용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도민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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