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감독 "류현진, 검진 이상 없다"... 7일 훈련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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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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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상 회복 [사진 출처=SPOTV 방송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27ㆍLA다저스)이 곧 복귀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 돈 매팅리(53) 감독이 '류현진이 이르면 7일 피칭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매팅리 감독은 MLB.com과의 인터뷰에서 "팀 주치의 닐 엘라트리체 박사가 더 이상 검사는 필요없다고 했다. 류현진도 현재 통증을 느끼지 않고 있다. 7일부터 피칭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MLB.com은 "류현진이 '3년 전 한국에서도 비슷한 증상을 보인 적이 있다. 10일 정도 쉬고 나면 좋아진다'고 했다. 류현진은 이미 어깨가 호전되었음을 느끼고 있다"고 류현진의 상태에 대해 전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어깨 염증으로 지난 4월 29일부터 소급되는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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