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캐나다 스마트폰제조업체인 블랙베리가 3억500만 캐나다달러(약 2860억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매각하기로 했다.
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온타리오주 워털루 본사 건물을 포함해 자사 보유 건물과 대지 등 3억500만 캐나다달러 상당의 부동산을 스피어스트리트캐피털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부동산 80%는 이달 말 대금 지급과 함께 매각 완료되며 나머지 부동산은 올해 3분기 내 매각 절차를 마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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