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와 김문호가 충돌해 교체됐다.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5회 초 1사에서 타구를 잡으려던 전준우와 김문호가 정면으로 충돌해 넘어져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롯데 구단 관계자는 "전준우 선수는 허리와 오른쪽 골반 통증, 김문호 선수는 왼쪽 무릎과 갈비뼈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잠시 쉰 김문호는 그대로 경기에 나섰고, 전준우는 김민하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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