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눈물…3-0 승리 예감했던 리버풀, 결국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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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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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 눈물/사진출처=SBS sports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수아레즈가 통한의 눈물을 쏟아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3-14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크라스탈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 리버풀의 수아레즈는 눈물을 쏟아냈다. 

리버풀은 전반 18분 조 앨런의 헤딩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후반 8분 스터리지의 추가골과 후반 10분 수아레즈의 31호골까지 성공해 3-0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34분과 후반 36분 크리스탈팰리스의 연속 골에 이어 후반 43분 한 골을 더 허용해 3-3 동점이 됐다. 

25승 6무 6패(승점 81)를 기록한 리버풀은 한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80)와 불과 1점 차 밖에 나지 않아 우승 가능성은 낮아졌다.이에 수아레즈는 참았던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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