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NC 감독 "찰리 첫 승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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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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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깅문, 찰리 칭찬/사진출처=NC 다이노스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외국인 투수 찰리의 활약을 크게 칭찬했다.

6일 목동구장에서 넥센과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찰리는 6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NC는 찰리의 호투와 이종욱(3안타 1타점), 테임즈(1홈런 2타점)의 맹타를 앞세워 공격에 나섰다. 

이날 찰리는 최근 4연패 부진에서 벗어나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첫 승을 따낸 찰리는 "타자들이 점수를 많이 뽑아줘서 편하게 투구를 할 수 있었다"며 "위기 상황에서 포수 허준의 리드도 좋았다. 첫 승보다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경문 감독은 "찰리의 첫 승을 축하한다. 어제 오늘 낮 경기를 해 쉽지 않았을 텐데 선수들이 집중해서 잘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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