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A등급 회사채 발행액 9000억 육박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4월 A등급 회사채 발행액이 9000억원에 육박하며 올해 들어 월별 기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A등급 회사채 발행액은 8900억원을 기록,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월평균 머물러있던 5000억원 고지를 넘었다.

증권가에서는 기업들이 하반기 금리 상승 가능성에 대비, 선제적으로 자금 조달에 나선 결과로 풀이한다. 금리가 오르면 기업들은 그만큼 조달비용 부담을 지게된다.

4월 A등급 회사채 모두 발행예정액보다 더 많은 자금이 몰렸다.

메가마트 3년물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는 발행예정액 300억원을 3배 가량 웃도는 850억원 자금이 유입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