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난해 EU 교역 반등...약 2050억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07 10: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 북한과 유럽연합(EU)의 교역이 지난해 반등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7일 전했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북한과 교역액이 1억4400만 유로(약 2050억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북한과 EU의 교역액은 2011년 1억6000만 유로(약 2280억원)였고, 2012년에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가 작년에 다시 두 배로 늘었다고 VOA가 소개했다.

특히 북한의 광물 수출 급증이 교역량 회복에 큰 기여를 한 것이다. 

EU가 지난해 북한에서 수입한 광물은 1억200만 유로(약 1450억원) 어치로 2012년 300만 유로(약 40억원)의 34배나 된다.

반면 북한이 지난해 EU에서 수입한 액수는 2700만 유로(약 380억 원)로 2012년에 비해 66% 줄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