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 리버풀과 4년 209억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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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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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사진출처=리버풀FC 홈페이지, 더 선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리버풀 FC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구단과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7일(한국시간) 로저스 감독이 리버풀과 재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로저스는 4년간 총 1200만 파운드 (한화 약 209억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로저스 감독은 2018년까지 리버풀을 이끌게 된다. 연봉도 250만파운드에서 300만파운드로 올랐다. 로저스 감독은 올시즌 리버풀을 새로운 팀으로 탈바꿈시키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화려한 공격축구를 선보인 로저스 감독은 바르셀로나 등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리버풀은 로저스 감독을 잡기 위해 일찌감치 협상에 나섰고, 재계약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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