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홈쇼핑 모바일 매출 최대 4배 이상 성장"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국내 주요 홈쇼핑들의 모바일 부문 매출이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CJ오쇼핑·GS샵·현대홈쇼핑 등 국내 주요 홈쇼핑 3사의 모바일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4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해 1분기 CJ오쇼핑의 모바일 총매출은 1453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350억원)과 비교해 315.1% 성장했다. 반면 TV 부문 매출은 4498억원으로 같은 기간 0.4% 감소했다.

GS샵도 같은 기간 모바일 부문 매출이 270.6% 상승한 1249억원으로 집계됐다. TV 부문 매출은 2.8% 줄어든 4606억원이었다.

현대홈쇼핑의 경우 모바일 매출이 145억원에서 447억원으로 208.3% 증가했다. TV 부문도 4073억원에서 4591억원으로 12.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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