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한대행 기간은 오는 6월 4일까지이며 지방자치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가 대행체제로 운영된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국(단)장, 실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주요 현안사항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시장 부재에 따른 업무공백이나 행정누수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는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자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또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행정과 대민서비스 강화에 노력해 달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대형 공사장과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논산시 부시장, 충남도 정책기획관, 보건복지국장 등을 거친 김 권한대행은 올 1월 2일 서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오랜 공직경험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해 꿰뚫고 있는 데다,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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