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선관위,예비후보자 등 대상의 사전투표 체험 기회 제공

9일 구·군별 사전투표 체험장소 지정해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자, 정당, 언론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9일 사전투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모의 체험행사는 이번이 4회 째로 금번 행사는 사전투표일을 20여일 앞두고 예비후보자와 정당관계자, 언론인, 일반인 등에게 사전투표제도를 자세히 설명하고 직접 체험토록 함으로써 처음 도입되는 사전투표의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투표는 전국단위 선거에 세계 최초로 도입되는 선거제도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누구나 사전투표일에 전국 읍·면·동 사무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전투표체험행사는 선거운동 일정으로 바쁜 예비후보자 등 선거관계자의 편의를 위해 각 구·군 위원회별 1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특히 시장과 교육감, 비례 시의원 예비후보자 등을 대상으로한 체험행사는 남동구 만수 1동 사전투표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