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필리핀으로 첫 해외 파병…어떤 내용 담을까?

진짜사나이 필리핀 파병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진짜사나이'가 필리핀으로 촬영을 떠났다.

MBC 관계자는 7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일밤-진짜사나이' 멤버들이 지난 5일 필리핀으로 떠나 현재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5박6일 일정으로 필리핀 현지의 아라우 부대원들과 함께 호흡한다. 멤버들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 현지 사람들을 위한 대민복구활동에 나선다.

수개월 전부터 해외 파병 프로젝트를 준비해온 '진짜사나이' 제작진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필리핀으로 떠나 새로운 모습을 보일 계획이다.

필리핀 촬영분에 대한 방송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로 결방을 이어온 '진짜사나이'는 오는 11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