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어린이 안전․건강박람회 성황리에 마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지난 2일부터 4알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4 어린이 안전․건강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 많은 어린이와 시민 1천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고양시 안전문화협의회 소속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복희 임원이 안전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은 재난 동영상을 보면서 심폐 소생술에 대해 강의하고 어린이와 시민이 직접 체험했다.

이복희 강사는 “재난에 대비하는 준비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해 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교육을 받은 한 시민은 “이러한 안전 교육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면 참 좋을 것 같다”며 평소 응급처치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참여율이 매우 높았는데 요즈음 발생한 대형사건·사고 등으로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오늘 교육이 모두가 공감하고 누군가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면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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