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보건소가 10월 30일까지 주택가 정화조와 하수관로 맨홀 등 시 전역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시는 모기의 주요 서식처와 발생원인인 정화조, 지하집수정, 우수관, 하천 등 모기 취약지를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이번 소독활동에는 시 전역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해 지엔지코리아, 리클존 등 7개 방역소독 대행업체가 참여하되, 권역별 특성에 맞춰 소독을 하고 있다.
시는 가열 연막소독보다 분무소독과 연막소독 위주로 실시하고 있다.
분무소독은 하천변과 정화조, 위생 취약지 등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방역약품을 물에 희석해 사용하는데 가열연막에 비해 경제적이고 기름에 의한 연소가 이뤄지지 않아 소독효과의 지속성이 있다.
또 방역소독은 비가 올 때는 소독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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