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송아,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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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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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송아 [사진 제공=포인스타즈]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겸 화가 민송아가 MIAF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최근 명동관광특구협의회 김병희 회장은 명동 M프라자,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사무실에서 민송아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홍보대사 위촉식을 거행했다.

올해로 제3회째를 맞이한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Myeongdong International Art Festival)은 명동을 문화예술의 1번지로 복원시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문화 중심을 넘어 세계 문화의 중심으로 발돋움시키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로,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미국, 영국, 캐나다, 스페인, 러시아, 중국 등의 해외 유명작가들을 비롯하여 한국미술협회 역대 이사장 및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수상 작가 등 한국의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 100여 명이 참여한다.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희생되신 분들을 깊이 애도하며 국민적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예술작품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전시회와 세월호 아픔을 함께하는 작품경매 행사를 마련, 행사를 통하여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희망브릿지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민송아는 2005년 SBS '잉글리시 매직스쿨' 수목 어린이 드라마 주인공으로 데뷔해, SBS '며느리와 며느님', 영화 '궁녀', '하늘과 바다'등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KBS '연예가중계' 얼짱리포터로 얼굴을 알리며, SBS '사랑해요코리아' MC, QTV '순정녀'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배우다.

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인 민송아는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KIAF, SOAF 등 국내 주요전시는 물론 미국과 홍콩, 독일, 파리 등을 오고 가며, 미술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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