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7일 시장집무실에서 제일바이오 일반산업단지와 지곡 일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행정지원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이다.
제일 바이오 일반산업단지는 제일약품(주)가 사업시행자로 약644억원을 투자해, 처인구 백암면 근곡리 117-1번지 일원에 5만9990㎡ 규모로 조성하는데 2016년 준공할 계획으로 약 3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일약품(주)(대표이사 성석제) 은 처인구 백암면에 공장이 소재한 의약품 제조업체로 매출 5,000억원 규모의 중견업체이다.
지곡 일반산업단지는 약 27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흥구 지곡동 산16-2번지 일원에 7만4967㎡규모로 조성되며, 조성 후에는 12개 업체가 입주하게 되어 약 370명의 고용창출과 우선적으로 용인시민을 고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와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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