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완전체 컴백…신곡 제목은 '미운오리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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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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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완전체 [사진 출처=박준형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12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god가 '미운오리새끼'로 신곡 제목을 확정했다.

완전체 god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된 싸이더스HQ 는 7일 "애초 가제목으로 삼았던 '미운오리새끼'를 이번 곡의 제목으로 그대로 쓰기로 결정했다"며 "곡은 8일 정오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운오리새끼'는 유명 작곡가팀 이단옆차기의 발라드 곡. god만의 따듯하고 트렌드 한 색깔, 멤버들의 개성과 정성이 고루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곡 발매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완전체 god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곡의 수익금은 전액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1999년 '어머님께'로 데뷔한 god는 2004년 윤계상이 배우 활동을 위해 탈퇴한 뒤 네 명의 멤버가 7집까지 발표했다. 이번 데뷔 15주년 기념 앨범과 콘서트에는 윤계상까지 5명의 멤버가 모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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