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2년간 신규 수주 실적이 부진했고, 총 5조원 가량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며 "올 1분기 신규 수주도 계열사인 두산건설 수주를 제외하면 약 8000억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산중공업의 실적 전망치는 실적 부진으로 하향 조정됐지만 신규 수주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은 있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국내 발전소 시설을 골자로 한 6차 전략 기본 계획에 따라 2분기부터 다량의 수주가 기대된다"며 "해외 석탄 화력 프로젝트에서도 대거 수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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