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우크라이나 사태 긴장 완화 혼조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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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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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런던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0.03% 내려간 6796.44를, 프랑스 CAC40 지수는 0.4% 상승한 4446.44를 기록했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0.01포인트 하락한 336.03에, 독일 DAX30 지수는 0.6% 오른 9521.30에 각각 장을 마쳤다.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이날 미 의회 경제공동위원회에 출석해 “올해 미국 경제는 작년보다 나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주택시장은 현재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 투자자들을 안심시켯다.

종목별로 살펴 보면 독일 지멘스가 1.8% 올랐고 코메르츠방크는 3.6% 하락했다.

프랑스 크레디 아크리콜은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6.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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