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디자인 팀장이 교체됐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스마트폰 디자인을 총괄한 장동훈 부사장이 무선사업부 디자인팀장에서 물러나고 후임에 이민혁 상무가 선임됐다.
장 부사장은 지난 1일자로 겸임하던 디자인경영센터 디자인전략팀장직만 수행한다.
새 디자인팀장을 맡은 이 상무는 2010년 말 차장에서 상무로 승진하며 주목받았으며 갤럭시S3를 디자인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에 대해 갤럭시S5에 대한 일부 외신의 혹평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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