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현지 언론 ‘댈러스모닝뉴스’의 에반 그랜트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의 한 시즌을 설명하는 한 단어, 추신수.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최고 리드오프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그랜트 기자는 이 기사에서 "'텍사스는 돈키호테 같다'고 종잡을 수 없는 팀의 기복을 지적한 뒤 개막 5주 동안 나타난 팀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중심타선의 생산성이 떨어진다. 하위타선에 중심타선 생산성을 기대하지 않는다. 중심타선이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랜트 기자는 "부상 선수들이 돌아온다면 텍사스는 훨씬 더 강한 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이론상의 문제일 뿐이다. 텍사스의 진짜 강점은 추신수라는 최고 리드오프를 가졌다는 점이다"라고 추신수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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