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5ㆍ기어핏 '스와로브스키' 엑세서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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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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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어핏 스트랩에 부착할 수 있는 엑세서리(참).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가 크리스탈 액세서리 전문업체 스와로브스키와 협력해 갤럭시 S5 엑세서리(케이스, 참)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갤럭시 S5 크리스털 케이스는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에 대한 장인정신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블루와 블랙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또한 삼성 기어 핏 스트랩에 부착할 수 있는 '참'은 바(bar)와 댕글(Dangle, 매달려 있는 형태)의 두 가지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으로 총 10종이 출시된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삼성 기어 핏 스트랩 9종을 별도로 판매해 사용자가 스타일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기어 핏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기어 핏 스트랩은 블랙, 오렌지, 모카 그레이, 레드, 블루, 그린 등 기본형 6종과 유명 디자이너 모스키노, 니콜라스 컬크우드와 협업한 3종 등 총 9종이 출시된다.

갤럭시 S5 크리스털 케이스와 삼성 기어 핏 참, 기어 핏 스트랩은 9일부터 삼성전자 스토어(http://store.samsung.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22일부터는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스와로브스키 케이스가 9만 9000원, 바 타입 참은 1만 9000원, 댕글 타입 참은 2만 9000원이며, 기어 핏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된 제품이 3만 5000원, 기본형이 2만 9000원이다.

양 사는 지난 2월에도 뉴욕 패션위크에서 갤럭시 노트 3 전용 스페셜 블링 백 커버를 선보이며 스마트기기와 패션의 만남을 구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의 제품 기능 혁신에 대한 기대치뿐만 아니라 제품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스와로브스키와의 파트너십도 이러한 노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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