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노키아'와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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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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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최택진 LG유플러스 SD기술전략부문장(오른쪽)과 한효찬 노키아 네트워크사업부 전무가 LG유플러스 상암동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유플러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LG유플러스는 노키아와 정보통신기술과 네트워크 장비, 솔루션을 결합한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전국의 LTE 기지국에 범용 컴퓨팅 기능을 가지고 있는 고성능 서버를 추가하고 코어망의 중앙 제어서버와 연동한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다.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솔루션이 탑재된 기지국은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유튜브와 같은 비디오 콘텐츠의 정보를 기지국 내의 서버에 저장한다. 이를 통해 기지국 주변의 고객들에게 즉각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사용자의 서비스 응답 속도를 최대 2배 이상 높일 수 있게 된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SD기술전략부문장(전무)은 “노키아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고객 맞춤형 LTE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고객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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