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시장 이교범)가 5월말까지 가정의 달을 맞아 대형음식점 등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대형음식점 35개소,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된 판매업소 3개소,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품취급업소 12개소 등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에 나섰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무신고․무표시 제품 제조․가공․조리 판매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과 유통기준 준수 여부, 놀이시설 설치 음식점 등의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앞서 시는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한 홍보물 및 서한문을 3회에 걸쳐 1425개소 음식물 판매업소 등에 발송해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위반업소에 대해 영업정지, 고발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사후 관리를 통해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