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은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인기 스마트폰 런처인 ‘버즈런처’에 SK텔레콤 고객 전용 서비스를 탑재한 ‘버즈런처 for T’를 8일부터 앱 마켓 ‘T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 고객을 위한 ‘버즈런처 for T’는 개인이 만든 스마트폰 홈화면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으며, 전지현, 이정재 등 SK텔레콤 광고모델의 ‘홈팩(런처 테마)’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버즈런처 for T’는 SK텔레콤 고객 중 안드로이드 4.03 버전 이상 탑재된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다음은 2013년 10월 SK텔레콤이 보유한 앞선 ICT 기술과 다음의 콘텐츠 사업 역량을 결합해 스마트폰 관련 상품·서비스를 강화하고 신규 성장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기 위한 포괄적 제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버즈런처 for T’는 OTT(Over The Top) 사업자와의 개방적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사례로서 의미가 크다”라며 “경쟁적 모바일 산업 환경 속에서 양사의 발전적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혁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5월 30일까지 ‘버즈런처 for T’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웹사이트를(buzz.daum.net/event/sk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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