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빌딩 가격에 김구라도 화들짝 "130억짜리가 아니라 130억이 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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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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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빌딩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배우 송승헌이 ‘연예인 빌딩 부자’ 대열에 합류했다.

송승헌은 7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빌딩 재산을 강제 공개당했다.

MC 김구라는 “송승헌 씨가 연예인 빌딩 부자다. 2006년도에 구입한 빌딩이 시가가 한 130억 정도”라며 “서장훈이 150억에서 200억 추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규현은 “130억이 오른 빌딩”이라며 김구라의 말을 정정했고, 김구라는 크게 놀라며 “장훈이는 이제 (빌딩 부자에서) 빼야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우 감독은 “(송승헌 빌딩 관련) 기사 나기 일주일 전에 승헌 씨와 차 타고 가면서 ‘돈 아껴 써야 돼. 지금 벌 때 아껴 써야 돼. 차분하게’라고 했는데 일주일 뒤에 기사가 났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송승헌은 본인 소유의 강남 역세권 대로변 건물의 평가차익이 1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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