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친화협의체 위원 모집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19일까지 민관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친화협의체’를 전문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하기로 하고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고양시 여성친화협의체’는 시민의 행복과 가치를 키우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도시공간, 안전·건강, 돌봄·교육, 여가․문화 5개 분과에서 지역시민의 의견을 모으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구성되는 ‘고양시 여성친화협의체’는 관 주도의 위원회 성격에서 탈피해 시민 참여하에 시민과 소통하는 형태로 운영, 행정과 시민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정책 전 분야에 성별을 고려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토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심 있는 남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