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쇼박스 측은 8일 오전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이 출연하는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오는 7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신의 한 수'는 제작 단계부터 영화사상 최초로 소개되는 내기바둑판 세계와 더불어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까지 화려한 캐스팅 조합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작품.
정우성이 복수에 목숨을 건 전직 프로바둑기사 태석 역을 맡아 최근작 '감시자들'을 뛰어넘는 생과 사를 넘나드는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국민배우 안성기가 묵직한 존재감의 맹인바둑의 고수 주님으로, 실력보다는 입과 깡으로 버텨온 생활형 내기바둑꾼 꽁수 역은 김인권이 맡았다. 또 내기바둑판의 외팔이 기술자 허목수 역은 안길강이 맡아 태석의 조력자로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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