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지하철 8호선 송파역 인근의 노후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지상 최고 14층 규모의 새 아파트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송파동 100번지 일대에 대한 '재건축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정안에 따르면 이 지역은 용적률 250%를 적용 받아 지상 최고 14층 8개동, 아파트 507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 관계자는 "송파동 100번지 일대 지정안이 도계위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낙후된 이 지역의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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