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성문교회, 바자회 수익금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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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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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 장로회 성문교회(목사 김도태)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8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청에 기탁했다.

성문교회는 석남동 일대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해 ‘성문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이들에게 학습지도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의 행복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기탁금은 성문교회 교인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도서, 의류, 학용품 등을 직접 판매하여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이라 더욱 뜻 깊은 지원이라 할 수 있으며, 2012년과 2013년에도 바자회 수익금을 취약 경로당과 저소득가구 9세대에 후원금으로 지원한바 있는 등 이웃사랑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서구 성문교회, 바자회 수익금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금 마련

김도태 목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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