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홍명보호의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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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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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홍명보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대표팀에 대한 책임감도 나타냈다.

홍명보 감독은 8일 오전 11시 서울 파주NFC 풋살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선발 23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라며 “홍명보호의 수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세월호의 도망간 선장처럼 무책임한 감독이 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번에 발표된 국가대표팀 선발 명단은 아래와 같다.

공격수 – 구자철, 이근호, 박주영, 김신욱

미드필더 – 기성용, 하대성, 한국영, 박종우, 손흥민, 김보경, 이청용, 지동원

수비수 - 김영권, 홍정호, 김진수, 이용, 김창수, 곽태휘, 윤석영, 황석호

골키퍼 - 정성룡, 김승규, 이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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