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문헌중학교 소소심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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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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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가 8일 문원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안전에 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소방서는 화재 발생 초기 소방시설(소화기, 소화전) 등을 이용, 효과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실질적 교육을 실시했다.

또 심폐소생술은 해마다 증가하는 심정지 환자의 초기 대처가 이뤄지지 않아 생명을 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일대일 실습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한편 안 서장은 “세월호 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반면교사 삼아 안전에 대한 의식을 키우고 가장 기본적인 소소심 교육을 배우고 익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상황에 대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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