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소외계층 245건 긴급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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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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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는 지난 3월 특별조사를 통해 찾아낸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소외계층에 245건의 긴급지원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전기 수도 가스공급이 끊긴 가구와, 기초생활수급 탈락가구 비닐하우스 공원 역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지만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중점 실시했다.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추진단을 구성하고 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인, 통·리장 등과 협력해 긴급 지원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거주할 곳이 없어 세 아이와 찜질방에서 생활하다 이용료가 체납되어 오갈 데 없던 A씨의 찜질방 비용을 지원하고, 모자가족복지시설에 입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양봉사업 부도와 심한 당뇨를 앓고 있으면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던 H씨도 생계비를 지급받고 수급자로 신청한 상태다.

이밖에도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 장애인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등은, 생활여건을 고려해 노인돌봄서비스과 장애인 활동보조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무한돌봄센터는  권역별로 4개의 네트워크팀을 두고 분야별 전문가 기관과 협력해 운영되고 있으며, 주1~2회 통합사례관리회의를 통해 각자의 역할 분담을 통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0년 4월 개소한 이래 지난 3월말까지 총 1837가구의 위기사례를 접수하고 총 5825건의 서비스를 제공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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