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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이용(61ㆍ사진) 무소속 의정부시장 후보는 8일 "'착한' 시민들의 대변자인 '착한' 시장이 되겠다"고 8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소신 있는 '착한' 시장이 되겠다"며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착한' 정치"라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는 "오직 공약으로 싸우고,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네거티브 선거전을 하지 않겠다"며 "시민의 힘으로 의정부를 끝까지 책임지는 소신 있는 '착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기성정치인들의 '나쁜' 정치가 대한민국의 시스템을 망가뜨렸다. 이는 의정부에도 해당되는 문제"라며 "낮아진 재정자립도와 해결되지 않은 의정부경전철 문제가 '나쁜' 정치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30일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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