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16일 충남 당진시 읍내동에 '당진 2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분양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당진에는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동부제강, 동국제강 등 국내 상위 6개 대형 철강업체가 위치해 있다. 서해안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ㆍ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등 서해안 벨트를 따라 대규모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있어 대규모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곳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6개동, 총 581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62㎡ 91가구 △74㎡ 42가구 △75㎡ 145가구 △84㎡ 303가구 등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앞 32번 국도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수도권과 충남, 대전 생활권까지 1시간 이내에 진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롯데ㆍGS마트, 당진종합병원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가깝고 당진시 최초로 CGV가 들어설 예정이다. 탑동초, 원당중, 당진중ㆍ고, 호서중ㆍ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전 가구에 센서식 씽크절수기, 건조·살균 기능의 수세미 살균건조기, 배터리 교환이 필요없는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에너지 절약 상품도 제공된다.
당진 2차 푸르지오는 지난 2009년 공급된 '당진 1차 푸르지오'(898가구)와 함께 당진 일대에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10만원대로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당진시 동부로 200에 마련된다. 1588-460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