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윤주 군포시장이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강하게 피력했다.
김 시장은 8일 오후 시청에서 6.4 지방선거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친절과 청렴, 소통과 공감, 참여와 협력이라는 시정운영의 기본 가치 아래 고품격 미래도시 건설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쉬지 않고 달려왔다”면서 “민선6기에는 군포시가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재임기간 중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시가 자립경제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형성하가 됐다”면서 “아이들과 시민이 안전한 생활안전도시, 청소년과 유아 교육특구 조성과 평생교육 도시를 조성해 창조적 교육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는 또 “세월호 사태로 슬픔에 잠겨 있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선거 기간 중 타 후보를 비방하지 않고, 조용한 선거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달 28일 재계 12위인 두산그룹의 첨단연구단지를 유치하는데 성공해 군포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연간 1천억원이라는 경제 유발효과를 거두는 가시적 성과도 이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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