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및 독려 등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소 1민7,983두, 돼지(웅돈) 128두에 대해 공수의 5명을 총 동원 구제역 백신 정기 8차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소 사육농가는 예방접종을, 양돈농가는 농가에서 자가접종을 실시했으며 모돈, 자돈 및 송아지는 수시로 예방접종을 실시해 올해 4월까지 총 3만800두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마쳤다.

북한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서는 구제역 예방접종 취약농가 11가구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 및 소독 실시 여부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구제역 항체 60% 미만 비육돈 농장에 대해 추가 접종을 통보했고, 4주 후 백신접종 확인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구제역 백신 미접종 등 방역 위반사항 적발 농가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축산정책 지원사업 제외, 살처분 보상금 삭감 등의 불이익 조치를 하겠다”며 철저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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