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그리니 "야야 투레, 완벽한 미드필더...모든 걸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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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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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 선수 5명을 따돌리는 야야투레 [사진출처=SBS SPORTS 방송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야야투레(31)의 활약을 앞세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아스톤 빌라을 제압하고 우승을 눈앞에 뒀다.

맨시티는 8일(한국시각) 새벽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대활약을 한 야야 투레는 올 시즌 리그 100번째 골을 넣으며 공격과 수비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야야 투레는 완벽한 미드필더다. 경기하는 걸 보면 빌드업부터 득점과 대인 마크까지 모든 걸 다 한다"고 극찬했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여러 차례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극강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후반 19분 실바의 스루 패스를 받은 사발레타가 지체없이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제코가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아스톤 빌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제코가 다시 한 번 아스톤 빌라의 골망을 갈랐다. 선제골 장면과 비슷했다. 후반 27분 나스리의 패스를 받은 사발레타가 문전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고, 나스리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제코가 리바운드 슈팅으로 연결하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야야투레는 후반 44분 스테판 요베티치의 골을 어시스트 한데 이어 추가시간에 하프라인부터 전력 질주해 4번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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