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광복군에 입대해 항일운동을 했던 애국지사 남정욱 선생이 7일 오후 2시30분 별세했다. 향년 90세. 선생은 1944년 10월 중국 후난성(湖南省)의 일본군 부대에서 탈출해 중국 중앙군 제9전구 제10군단 제15사단에서 활동했다. 이후 광복군 제1지대 제3구대에 편입되어 전방 공작활동을 하던 중 광복을 맞았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관련기사<아주경제 오늘의 부고 종합> 임중식씨 별세 外 유족은 1남 3녀가 있다. 발인 9일 오전 6시, 장지 대전현충원 애국지사묘역, 빈소 삼성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 (02)3410-6903 #국방 #부고 #애국지사 #훈장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