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에이미 해결사' 검사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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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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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사진 출처=에이미 미투데이]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일명 ‘에이미 해결사 검사’ 전모씨(37)가 해임됐다.

법무부는 최근 검사징계위원회를 열고 전 검사를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해임은 검사에 5가지 징계 해임, 면직, 정직, 감봉, 견책 중 가장 무거운 처분이다.

전 검사는 2012년 11월께 에이미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 받고 있는데 원장이 나 몰라라 한다”며 도움을 요청하자 검사 직위를 남용해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최모 원장(43)에게 협박 발언을 하며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을 요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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