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검찰에 따르면 이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울산 남구 울산항만공사에서 항만 관리감독 관련 컴퓨터 파일 및 각종 감사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앞서 울산항만공사에 울산항 선박 입출항 관련 자료 등의 제출을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세월호 침몰사고와의 관련성 여부 등) 자세한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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